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인구·가구 구조와 주거특성 변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985년 6.9%에서 1990년 9.0%, 1995년 12.7%, 2000년 15.5%, 2005년 20%, 2010년 23.9%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2인 가구’ 역시 1985년 12.3%에서 2010년 24.3%로 크게 늘어, 2010년 현재 가장 흔한 가구형태로 자리잡았다. 1985년 전체 가구의 20%도 안 되던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25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반면 1985년 대다수를 차지했던 4인 이상 가구는 크게 줄어들었다.
과거 가장 흔한 가구형태였던 ‘4인 가구’는 1985년 전체 가구의 25.3%를 차지했고 1990년 29.5%, 1995년 31.7%, 2000년 31.1%로 많아졌으나 1, 2인 가구의 증가로 2005년 27%, 2010년 22.5%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인 가구’는 1985년 19.5%에서 2010년 6.2%로, ‘6인 가구’는 1985년 12.4%에서 2010년 1.4%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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