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에 '주민이름 담은 매화숲' 조성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1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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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나무심기 행사 23일 개최… 기증자명 표찰 달아
[시민일보]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민들이 헌수한 나무를 심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함평천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함평천 주변에 유실수인 매화나무를 심어 관광객 유치와 농가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민, 출향항우는 물론 군 산하 공무원, 지역내 기관사회단체회원 등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참가자들이 나무심기 행사에서 자기나무를 직접 식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증자의 이름을 표기한 ‘헌수목 표찰’을 설치해 기증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헌수목 식재로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증자들에게는 주말이나 휴일에 산책을 하며 자신의 나무를 가꾸고 건강을 다지는 웰빙코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수가격은 1그루당 4만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산림조합, 읍면사무소에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은은한 향기와 화사한 꽃으로 이른 봄소식을 전해주는 매화나무를 식재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범군민 헌수운동에 동참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태관광의 메카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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