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세계 최초 선박 인도 1억톤 달성...버스 320만대 규모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3-08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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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산 본사서 기념식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인도 1억톤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 본사에서 '선박 인도 1억톤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72년 기공식 이래 지금까지 49개국 285개 선주사에 총 1805척(1억717만톤 상당)을 인도한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조선사 중 유일하게 선박 인도 1억톤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지난 해 전세계 선박건조량인 1억40만톤과 맞먹는 수치로, 실생활 수치로 환산하면 시내버스 320만대 규모 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59개에 물을 가득 채운 부피와 같다.
인도 대상국은 국적별로 독일(210척)이 가장 많았고 그리스(209척), 일본(116척), 덴마크(96척), 미국(85척) 순이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510척), 유조선(351척), 벌크선(342척), 정유제품운반선(124척), LPG선(109척) 순이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1억톤 달성 위업은 세계 1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8일 1억톤 인도 기념선박으로 캐나다 시스판사의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코스코 페이스(COSCO FAITH)'호 명명식을 가졌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기념선박 명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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