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환거래 468억달러…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2-2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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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가 1년 전보다 12% 증가한 4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468억 달러로 2010년보다 12% 증가했다.


외환거래는 2007년 하루 462억8000만 달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553억6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후 2009년 444억6000만 달러, 2010년년 418억9000만 달러로 급감한 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3분기에 하루 외환거래량이 489억4000만 달러로 500달러에 육박하면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다시 9.7% 줄어든 44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환거래 규모는 현물환거래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49억 달러가 증가했다. 현물환거래는 경상거래와 외국인의 주식거래 규모가 확대되면서 2010년보다 15% 급증한 191억 달러로 나타났다.


선물환거래의 경우 비거주자와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와 조선·중공업체 및 정유사 등과 선물환 거래가 늘면서 15%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75억 달러였다.


외환스왑거래는 선물환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간 자금 조정 수요 등으로 1년 전보다 7% 늘어난 192억 달러로 나타났다.


통화별로는 원화와 외국통화간 거래 규모가 401억 달러로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원화와 미 달러화간 거래는 392억2000만 달러로 97%을 차지했다. 외국통화간 거래는 67억 달러로 2010년보다 13% 증가했다.


한편 국내은행의 외환거래는 8% 늘어난 223억 달러, 외은지점은 15% 증가한 245억 달러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대고객시장 거래규모는 7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고, 은행간 시장 거래는 394억 달러로 11% 늘어난 394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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