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저축銀 김선교 前행장, 불법대출ㆍ분식회계혐의 기소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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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불법 대출과 분식회계로 회사 경영에 손실을 입힌 프라임저축은행 전 행장 김선교(5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 4월11일 프라임그룹의 백종현(60) 회장으로부터 아파트 사업부지 매수자금을 필요로 하는 박모씨에 대한 대출을 지시받고 담보 없이 수차례에 걸쳐 33억원을 대출해 준 혐의다.
김씨는 또 2008년 7월 초부터 2008년 8월20일까지 프라임그룹이 추진하는 일산 한류우드 사업의 협력업체 A개발 주식회사에 대해 재무상태나 대출금 회수가능성을 검토하지 않고 백 회장의 지시로 A개발 발행어음을 할인해줌으로써 3차례에 걸쳐 총 14억원을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김씨는 차주 4명에게 상호저축은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개별 차주 대출한도를 초과해 309억1000만원을 초과 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와 함께 김씨가 2008년 6월30일과 2009년 6월30일 기준으로 각각 510억9500만원과 738억3000만원 상당의 대손충당금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자기자본을 부풀려 허위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등 분식회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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