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기업형 안마시술소 적발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03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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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여종업원 고용해 수억원 매출 올려… 7명 입건
[시민일보] 경기 부천 경찰이 수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형 안마시술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자 안마사 협회 등 시각장애인들이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며 연일 농성에 나섰다.
부천원미경찰서는 2일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P모씨(43) 등 7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부천 상동 일대 모 안마시술소에서 평소 여종업원 3명을 고용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20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 안마시술소는 연간 수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업형 성매매 영업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불법 성매매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마사 협회 등 시각장애인 단체는 최근 경찰의 중점 단속에 생계를 주장하며 연일 경찰서를 방문해 집회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성매매행위가 불법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단속을 자제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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