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회의원, 교수 등 13명 기소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1-12-20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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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사무소 회장한테 불법정치자금 받아
종합건축사무소 회장으로 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치인과 대학 교수 등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찬석)는 19일 회삿돈을 빼돌려 정치인과 대학교수 등에게 정치 자금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건축설계업체 대표 A(67)씨를 추가 기소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A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B(62)씨 등 전직 국회의원 2명과 뇌물을 받은 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C(51)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대학교수 2명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치인 B씨는 A씨로부터 지난 2006년부터 후원금 한도액을 초과한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치인 C씨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A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는 지난 2008~2009년 인천의 한 사립대학교 이전 관련 청탁 대가로 당시 현직 부시장이던 C씨에게 2000만원을 건네는 등 지난 2008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등에게 사업 수주나 설계 공모 심사 청탁 대가로 총 3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추가로 기소됐다.
한편 A씨는 회삿돈을 빼돌려 37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10억여 원을 개인 명의로 증권에 투자한 혐의로 지난달 7일 구속기소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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