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지자체장 잇단 퇴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12-11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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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무안군수ㆍ황주홍 강진군수
[시민일보] 서삼석 전남 무안군수와 황주홍 강진군수가 내년 4·11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군수직을 사임했다.
11일 무안군과 강진군에 따르면 서 군수와 황 군수는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각각 퇴임식을 가졌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임기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고 10년에 가까운 재임기간 동안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조급한 치적에 급급해 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양파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 경쟁력 확보와 노인천국 등 복지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했지만 군수의 권한과 제도적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한계를 넘어 근본적인 지역발전의 대안을 만들고자 중앙정치에 진출하고자 한다"면서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황주홍 강진군수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친지, 도ㆍ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황 군수는 퇴임사에서 "군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게 돼 송구하다"며 "정치권 전체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고 새로운 위치에서 고향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충정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2004년 11월 1일 재선거로 당선된 3선 군수로 재임 7년 2개월동안 드림팀제 운영, 1억원 이상 매출 농축산·음식점ㆍ제조업체 398개 달성, 전국 최고의 귀농ㆍ귀촌, 전국 출산율 1~2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등의 성과를 평가 받았다.
한편 서 군수와 황 군수는 이번 군수 사임으로 오는 1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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