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기업 정책을 모토로 삼았던 MB정부 초기와 달리 정권말기로 접어든 최근 대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전망치 및 체감경기 지수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도 성장동력의 추가적인 약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유럽 및 미국의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위협요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국내에까지 추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내 사정도 가계부채 문제 지속, 내수부진, 원자재가격 상승과 같은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해외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국내도 위협요인이 곳곳에 똬리를 틀고 있는 상태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제조업 경기전망 ‘암흑터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2월 전망치가 11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94.8을 기록해, 기준치 100을 2개월 연속 하회했다고 밝혔다.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0.0)은 부정적으로 전망된 반면, 서비스업(101.2)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11월 실적치는 93.0을 기록해 10월 대비 2포인트 하락해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내수(105.2), 고용(103.1), 투자(100.5)는 좋았던 반면, 수출(95.3), 채산성(96.7), 자금사정(98.1)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BSI전망치가 86.7을 기록한 이래 2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반기 들어 10월을 제외하고 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평균치도 하향
이런 상황은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날 1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1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이 90.1에서 85.5로 하락했고, 중기업도 97.3에서 92로 크게 하락했다.
경공업과 중화학공업, 일반제조업 등 모든 부문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국내외 19개 경제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평균치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 4.0%에 미치지 못하는 3.7%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