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 상장사 171개사 가운데 분석이 가능한 151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연결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0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3% 증가했다.
반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41조6726억원으로 7.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1조4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0%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동차, 정유 등 화학업종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IT제품의 가격 약세 등에 기인해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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