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家 자녀 10명중 4명 외국대학으로 유학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7-04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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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家) 자녀 10명 중 4명은 외국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대학에 진학한 이들의 외국대학 진학율이 90%에 달했다.

4일 재벌닷컴이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 총수의 직계 자녀와 4촌 이내 친족 중 대학진학 연령인 만 20세 이상 146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학부) 진학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40.4%인 59명이 해외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2명은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뒤 외국대학으로 갔고, 17명은 고등학교 때부터 해외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가 외국대학으로 곧바로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 59명 가운데 대부분 재벌가 3~4세인 30대 이하 나이의 젊은 재벌가 자녀가 59.3%인 35명을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최태원 SK 회장 가족, 김승연 한화 회장 가족, 이웅열 코오롱 회장 가족, 신동빈 롯데 회장 자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자녀, 구태회 LS 명예회장 손자 등 상당수 재벌 총수의 20대 자녀들이 해외대학에 진학했다.

30대 재벌 총수 가족 중에서는 총 7명으로 조석래 효성 회장 가족의 진학율이 가장 높았다. 본인을 포함한 세 자녀와 조카 등 6명이 국내 혹은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외국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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