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 1000억대 주식부자 43명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12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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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김준일 ‘1조원 클럽’ 가입
기업이나 주식을 물려받지 않고 창업으로 1000억원 이상 벌어들인 ‘자수성가’ 주식부자가 4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1조원 클럽’에 포함됐다.

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803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10일 종가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원이 넘는 주식 보유자는 17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업을 창업한 자수성가 주식부자는 43명으로 24.4%를 차지했다. 나머지 75.6%(133명)는 부모나 조상으로부터 회사 주식지분을 상속 혹은 증여받은 주식 부자였다.

특히 상장사 보유 주식지분 가치가 1조원 이상을 기록한 ‘1조원 클럽’ 주식부자 16명 가운데 자수성가 인사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과 김준일 락앤락 회장 등 2명이었다.

보유 주식지분 가치가 1000억원이 넘는 자수성가 주식부자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상속 부자의 52.2세보다 5.3세가 많았다.

자수성가 주식부자 가운데 인터넷 등 서비스업종에 진출해 부를 일군 인사는 11명, 제조업은 32명이었다. 제조업 가운데는 전기 및 전자분야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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