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다음달에도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406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6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6.8로 전월대비 1.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설문의 응답내용을 5점으로 나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수치로 100이 넘으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걸 뜻한다.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은 최근 우리나라의 사상 최대실적에도 유럽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요인이 남아있고, 공공요금 인상 등 인플레이션 압박, 소비심리 위축, 내수부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이라고 중앙회 측은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물질·화학제품, 의료용물질·의약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금속, 전기장비 업종이 기준치(100) 밑으로 크게 하락하며 어려울 전망이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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