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부터 1년 만기 ‘키위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4.1%에서 연 4.0%로 0.1%포인트 내렸다.
2년과 3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종전 연 4.3%에서 4.2%로 떨어졌다.
신한은행도 1년제 ‘월복리정기예금’ 금리가 연 4.15%에서 연 4.1%로 0.05%포인트 인하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내린 것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가 최근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년 만기 금융채 금리는 지난 4월 말 3.83%에서 16일 현재 3.71%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과 국민은행의 ‘국민슈퍼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각각 연 3.98%, 연 4.1%로 종전과 동일하다. 하나은행의 1년제 ‘MMDA형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도 연 4.21%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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