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여파… 6월 결산법인‘적자 전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8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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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중 10곳 3분기 순손실 460억… 영업익 667억↓
6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0곳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11개 중 10개 법인의 지난 3분기간 실적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순익이 101억원에서 마이너스 460억원으로 561억원이나 줄면서 적자 전환됐다.

영업이익도 20억원에서 마이너스 647억원으로 667억원 감소하면서 적자를 봤다. 반면 매출액은 전년 3개 분기 1조7142억원에서 지난해 1조8203억원에서 1061억원(6.25%) 늘었다.

이는 분석 대상인 6월 결산 상장법인의 절반이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을 뺀 나머지 5개사의 순익은 547억원 흑자였다.

거래소는 또 9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사의 지난 2분기간 실적도 발표했는데, 이들 기업의 반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사의 지난 반기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0억원보다 54.8% 증가했다. 순익은 130억원에서 168억원으로 29.2% 늘었으며, 매출액도 2694억원에서 3273억원으로 579억원(21.5%)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전년 반기 38.5%에서 53.5%로 15.0% 줄면서 개선됐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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