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이상 매년 업무평가 후 재신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6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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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실 감독으로 조직쇄신을 꾀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급 이상 임원들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 재신임키로 했다.

평가 방식으로는 각 임원의 담당 업무에 평점을 매겨 재신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는 현재 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에서 진행 중인 금융감독 개혁 작업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임원이라고 해서 3년동안 임기를 편하게 보장받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라며 “현재 금감원은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9명 등 12명의 임원이 권역별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임직원의 승진과 승급 등 인사평가 개혁의 일환으로 종합근무평정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금융회사와의 유착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취지가 권역별 이기주의로 희석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임직원의 금융회사 감사 취업을 금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정년을 앞둔 직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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