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인기 UAE서 수직상승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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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수출 1조7542만달러… 전년동기比 230% 늘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서 눈부신 판매성장을 거두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UAE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0% 늘어난 1조7541만8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올해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 2008년 기록했던 연간 최고 수출액인 5억3300만 달러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UAE시장은 2009년 당시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액이 7800만 달러까지 하락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316.8% 증가한 3억267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국산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판매호조가 돋보였다. 현대차는 올 1분기 UAE시장에서 전년보다 31% 상승한 2810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 역시 2218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늘었다.

현대차의 판매실적을 이끈 모델은 신형 쏘나타, 엘란트라, 신형 엑센트, 제네시스, 투싼, 스타렉스 등이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신형(YF쏘나타)이 교체 투입된 올 1분기에는 전년보다 5.5배 증가한 483대를 판매했다. 구형(NF쏘나타)은 지난해 87대가 팔렸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각종 신차들을 비롯해 UAE시장에 진출한 대부분의 차종들이 재고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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