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강변 주민 디스토마 무료 검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1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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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땐 무상치료, 오는 17일까지
[시민일보]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10일부터 17일까지 민물고기 섭취 기회가 많은 보성강과 주암호수계, 각 읍면 수계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간디스토마)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소장 최광욱)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5년 동안 장내 기생충 검진을 실시한 결과 평균 10.7%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감염자 전원 무료투약?치료했다.
연도별 감염자 및 양성률을 보면 2006년 142명/14%, 2007년 115명/10%, 2008년 147명/12%, 2009년 136명/11.4%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87명/7.1%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퇴치 수준인 1%이하 감염률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디스토마 감염은 우리나라의 기생충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장내 기생충 환자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간디스토마에 감염 시 복수, 황달, 빈혈, 기생성 간경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담관 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의 중요한 요인으로 감염 예방을 위하여 민물고기의 생식을 금하고 민물고기 등 생선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기생충검진(대변검사)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민물고기 생식경험이 있거나 쉽게 피로하고, 간 부위 통증, 잦은 설사 및 소화불량, 황달 증상자, 야맹증이 있는 사람 등 자각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보성군보건소(☎850-5680)나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양성자는 무료 투약?치료를 받을 수 있고, 투약 3개월 후 반드시 재검사로 치료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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