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제92주년을 맞는 3.1절 기념행사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터넷신청 시민들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학생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하는 정신적 동력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1절 아침 9시에 보훈단체장, 학생대표, 시 간부 공무원, 강화군수 등 군수, 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현충탑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생존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념식과 2부 경축 콘서트를 갖는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유공자에 대한 포상, 인천시장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 중간에 참석한 생존 애국지사를 소개하는 순서를 갖는다.
인천에는 현재 세 분의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이대성, 박찬규지사는 고령의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념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2부 경축 콘서트는 작년 10월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연을 맺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해설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바버의 현악을 위한 아다지오 Op.11,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E단조 순으로 이어지며 바이올린 협주곡은 조진주양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으랏차차 3.1절 KOREA 태극기 몹’행사가 열린다. 3.1 만세운동 재현, 태극기 퍼포먼스, 독립군 체험, 독립취지문 및 어록비 낭독,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된다.
시는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경축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전 가정 및 전 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한편 계양구와 강화군은 시의 기념행사와는 별개로 황허장터만세운동기념관과 강화문예회관에서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나 올해 계양구는 구제역 여파로 자체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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