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기업 인턴채용 36% 급증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1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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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2000명… 39.1% 정규직 전환 올해 대기업들은 모두 1만2000여 명의 인턴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인턴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36.5% 가량 크게 늘었고, 뽑은 인턴 인력의 39.1%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 응한 318개 사 중 절반에 가까운 47.8%(152개 사)의 기업이 올해 인턴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8개사(40.3%)가 인턴채용에 나선 것과 비교해 7.5%p가 늘었다.

채용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채용한 인원은 모두 1만2539명으로 지난해 이들 기업이 채용한 9186명보다 3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을 실시한 비율, 뽑은 규모 모두 늘어난 것이다.

또 뽑은 인원의 39.1%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턴 채용을 한 152개 사 중 정규직 전환인원을 공개한 114개 기업을 살펴본 결과, 총 7851명의 인턴 중 306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39.1%의 정규직 전환율이다.

업종별로는 금융(6586명)이 가장 많은 인턴을 선발했다. 이어 제조(3158명), 식음료(910명), 건설(747명), 정보통신(540명), 유통(530명), 물류운수(68명)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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