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조사 수출비중 늘고 내수는 줄어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2 17:19: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2월결산 376곳> 3·4분기 매출액 321조2530억… 전년비 17.28% 껑충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조사들의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증가한 반면 내수 비중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 제조법인 376개사의 올해 누적 3·4분기 매출액은 321조2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금액은 170조3499억원으로 17.53% 늘었으며, 내수금액은 150조9031억원으로 17.01%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가운데 수출 및 내수 비중은 각각 53.03%, 46.97%로 나타나, 수출 비중은 0.11%포인트 줄어든 반면 내수 비중은 0.11%포인트 늘어났다.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매출액 대비 75.21%를 차지한 전기전자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율은 의료정밀(112.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55.3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내수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비금속(92.87%), 의약품(92.73%) 순이었다.

수출금액 증가를 주도한 것은 화학업종(8조7000억원), 전기전자(5조7000억원), 운수장비(5조5000억원) 등이었다.

내수금액 증가를 주도한 것은 화학(7조5000억원), 철강금속(7조2000억원), 운수장비(3조3000억원) 순이었다.

전년 동기대비 수출증가액 상위사는 △하이닉스반도체(증가액 4조3425억원, 증가율 93.11%) △현대자동차(〃4조2832억원,〃38.69%) △SK에너지(3조2299억원, 20.66%) △기아자동차(1조7585억원, 22.13%) △포스코(1조2689억원, 18.48%) 등이었다.

내수증가액 상위사는 △포스코(2조4715억원, 19.31%) △SK에너지(2조2875억원, 21.74%) △기아자동차(1조8757억원, 39.56%) △에스오일(1조2567억원, 25.60%) △현대제철(9041억원, 21.31%) 등이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