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커피등 농산물수입가 급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4 1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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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산품등 원자재값 17.4%나 껑충 수입물가 7.5%↑… 물가상승압력 가중



수입물가가 곡물가격 등 원자재가격의 급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넉 달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5일, 지난달 수입물가(원화 기준)가 작년 7월에 비해 7.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과 비교할 때는 0.5%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원화 기준으로 지난 4월 5.1%, 5월 11.3%, 6월 8%에 이어 지난달에도 7.5% 오르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자재가격이 17.4% 상승해 수입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밀 가격이 전월에 비해 8.5% 올랐으며 커피(9.8%), 원면(3.4%), 옥수수(1.1%), 대두(0.9%) 등도 일제히 올랐다.

광산품 중에서는 연광석(9.5%), 아연광석(7.8%), 유연탄(6.4%), 동광석(3.2%) 등이 전월과 비교할 때 많이 올랐다.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작년 7월 대비로는 7.3%와 2.0%씩 올랐지만 올해 6월에 비해선 4.8%와 2.1%씩 내렸다.

철강 1차 제품과 비철금속 1차 제품은 작년 동월 대비로 18.4%와 18.6%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에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로 4.3%와 0.4%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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