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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 살고 같은 교회 다닌 형. 내 첫 주인공이었던 연극 연출님이셨고, 지방 공연가서 조명 가르쳐 주고 무대 세팅 가르쳐 주고 핀 조명 타이밍 못맞춰서 ‘죄송해요’라고 해도 감자탕 잘 사주던 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결혼식을 올린 김석훈과 한상진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브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한상진은 “22살의 막막한 무명 배우이자 매니저였던 내 장래 생각해주며 연기와 인생을 가르쳐주던 형. 가끔씩 연락해도, 별 이야기 안해도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어제 만난 사람처럼 말해주는 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형이 장가를 가는데 20년 만에 형이 떠는 모습을 처음 봤다. 김석훈은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선하고 할말 해주던 동네 형.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형!”이라고 덧붙였다.
김석훈은 1일 오후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비연예인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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