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현오 청장(치안정감)을 비롯해 지방청 주요 간부와 도내 전 경찰서장, 경찰서 현장근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치안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더라도 경찰은 이를 극복하고 안정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경기청이 성과주의와 등급별 관서관리제도 등 올해 시행한 핵심 치안시책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였다.
성과주의와 관련, 참석자들은 지난 2월 도입된 이후 지난달까지 9개월간 강·절도 검거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8%나 향상되는 등 효과에 대해서는 대다수 공감했으나 지역별 치안여건을 감안해 평가하는 등 일부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경기청은 전했다.
자체사고 방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등급별 관서관리 제도에 대해서도 자정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한 명품 제도라는 평가와 함께 이에 상응하는 포상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밖에 민원과 교통과 지역 경찰, 수사·형사 등 대민 부서의 근무 행태와 시설 등을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 치안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기청 관계자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시책을 한 단계 발전된 제도로 정착시켜 안정된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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