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피의자 3명은 경마장 등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경기, 전남, 강원 등 전국을 돌며 혼자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25회에 걸쳐 4억2000여 만원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노인들에게 평소 잘 알고 있는 사람처럼 친근감을 표시하며 순차적으로 접근, 공범과 피해자에게 화투 8장을 이용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다가 공범과 함께 피해자의 돈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동일수법의 노인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노인 등을 상대로 하는 고질적인 생계침해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하는 등 서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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