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75% “환경친화적 제품 사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6 1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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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맞아 대체에너지 제품 호의적 5명중 1명 “가격·품질조건 불리해도 구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소비자 4명 중 3명은 대체에너지를 활용하거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인식과 기업의 대응과제’를 조사한 결과, “대체에너지를 활용하거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75.2%였다.

특히 품질이나 가격조건이 다소 불리해도 이런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20%에 달했다.

대한상의 측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이 분야의 제품개발이 더딘 편”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개발노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 시 소비세 면제 등의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소비자 중 86%는 3개 이내의 제품만을 대상으로 비교구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제품과 비교하지 않고 1개 브랜드만 고정구매 한다는 응답도 19.2%였다. 4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구매한다는 응답은 14.0%였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우리 기업들이 시장에서 3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며 고객에 대한 신뢰도 형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는 인터넷의 제품 평을 검색한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직접 매장에 찾아가 제품을 비교한다는 응답은 30.8%였다.

이외에 신문·방송·잡지 등의 광고(22.6%)나 주변 사람의 평가(15.6%) 순이었다.

한편 소비자들은 국산 대기업제품의 매장구매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71.6%인 가운데 국산과 외국산을 가리지 않는다는 응답은 25.2%였다.

대기업 제품 선호도는 60.2% 정도였고, 중소기업 제품을 선호하거나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는 응답은 39.8%였다.

또한 아직 매장구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6.4%였으며, 온라인 구매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17.0%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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