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직불’보다 많이 사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1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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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하루평균 100만건 넘어… 이용금액도 전년보다 52.9% 급증
체크카드의 사용건수가 처음으로 하루 평균 100만 건을 넘어서며 사용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중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40만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건수(55.3%)와 금액(52.9%)이 급증했다.

전체 카드 중 체크카드의 사용 비중은 건수의 경우 2004년 3.3%에서 지난해 12.8%로 높아졌고, 금액기준은 같은 기간 0.7%에서 4.5%로 상승했다. 발급장수도 지난해 말 3935만장으로 전년 말(2680만장) 보다 46.8% 증가했다.

이에 반해 직불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5025건, 2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25.6%, 금액은 29.9%가 감소했다.

한은은 “체크카드가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신용상태에 관계없이 14세 이상의 예금거래자에게 발급이 가능한 데다 이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같은 부가서비스도 주어지는 등 직불카드에 비해 사용유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951만 건,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건수(11.0%)와 금액(8.8%)이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8716장으로 전년 말(9246만장)보다 5.7% 감소했고 가맹점수는 1473만개로 전년 말(2081만)보다 29.2%나 감소했다.

현금서비스의 이용실적도 43만 건, 2356억원으로 전년 보다 건수와 금액이 각각 2.7%, 6.5%로 모두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일평균 2838만건, 198조9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건수와 금액이 10.2%와 15.7%가 늘어났다.

지급수단별 결제규모는 건수면에서 계좌이체가 일평균 1225만건, 카드 1097만건, 어음 수표 480만건 순이고 금액면에서는 계좌이체가 하루 평균 170조6000억원으로 가장 크고 어음수표(27조2000억원), 카드(1조2000억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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