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관조명 ‘휘황찬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7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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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건대입구역 주변 도심 속을 횡단하던 지하철 2호선의 지상구간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거듭 태어난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27일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2호선은 지상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개발의 장애가 돼 지역주민들로부터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구는 시민과 차량통행이 많은 건대입구역 및 자양사거리 주변 400m를 시범지구로 정해 3억9500만원을 들여 지하철 지상구조물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빛이 그리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이 구간은 지하철 교량의 수평적 연속성을 밝은색으로 꾸며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도로를 따라 연속된 교각의 전후면을 노랑색 조명으로 연출해 안정감있는 조명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교량부분에 아차산과 한강을 상징하는 녹색과 청색으로 구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구 관계자는 “경관조명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활용하는 선진국의 사례를 비춰 볼 때 이번 지하철 고가구조물의 경관조명설치 시범사례는 타 지자체에서도 시범사업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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