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 투자 스타트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5-12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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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ALD 기업 '알페스'에 20억 투입키로
연내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시제품등 공급 추진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지난 10일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AL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알페스’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는 2023년 11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스벤처스가 펀드 운용을 맡아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안산시 소재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알페스㈜는 2022년 1월 설립된 초격차 기업으로 2023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중점 투자 분야인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해 심사를 통해 최종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알페스㈜는 회전식 반응기를 기반으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고안정성 양극 활물질 ▲코어-쉘 구조 CMP 슬러리 ▲보호막 코팅 솔더볼(Solder Bal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ALD 코팅 서비스 외에도 코팅 소재 판매, 장비 판매 등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 연내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CMP 슬러리용 분말 소재 시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2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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