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조손가정 800가구에 ‘KB든든키트’ 지원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2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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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나서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KB국민은행이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먹거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비수도권 지역 800가구에 식료품과 영양제 등을 담은 지원 키트를 전달해 돌봄 공백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겠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2일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위한 ‘KB든든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비수도권 7개 지역에서 만 18세 미만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800가구다.

 

지원 물품은 건강 재료를 활용한 간편식과 영양제, 응급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은행은 각 가정에 키트를 직접 전달해 방학 기간이나 돌봄 공백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결식을 예방하고 가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조손가정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문화·교육 경험과 돌봄 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경우가 많아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은행은 올해 어린이날에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25개소 아동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선물 구매비와 행사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함께 미래를 향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맞춤형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KB드림홈’ 대상지로 서울 1개소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 지방 4개 자립생활관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리모델링과 함께 취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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