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전남 5개 군의 농경지 1290㏊가 침수됐다.
구체적으로는 함평 450㏊를 시작으로 신안 196㏊, 영광 118㎜, 장성 100㎜, 영암 28㎜ 등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벼 1272㏊, 콩 20㏊, 대파 7㏊ 등이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게 대책본부의 설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만조 시간대에 맞춰 현재 자연 배수가 이뤄지고 있고, 이날 중으로 모두 퇴수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3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까지 함평 193㎜, 무안 192.5㎜, 신안 압해 191.5㎜, 광주 광산 164.5㎜, 목포 145.1㎜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25일 낮까지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더 쏟아지는 등 광주·전남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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