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녹조 대응 강화···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

김점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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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위반사항은 개선 명령·과태료 부과·사용 중지·고발
▲ (사진=경남도청 제공)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 등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7월 중순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1일 처리용량 50㎥ 이상 오수처리시설과 500인 이상 정화조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생활오수를 처리하거나 분뇨를 정화하는 시설로, 부적정하게 운영될 경우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 운영·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 실시 ▲기술관리인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정화조 내부청소 실시 등 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사용 중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8일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칠서지점과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낙동강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조치”라며 “앞으로도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오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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