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문화광장서 31일 ‘도시농업축제’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8 16: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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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체험 프로 다채
▲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2026년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에서 싹트고, 도시에서 자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씨앗과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홍보, 미래농업기술 전시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상추 화분 만들기, 허브 족욕 티백 만들기, 일산열무 김치 담그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직농장과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체험은 농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기회다. 곤충을 활용한 미래농업 체험과 가와지쌀 밥맛 테스트도 운영해 농업의 색다른 면모를 소개한다.

도시농업의 즐거움에 쉼과 감성을 더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치유농업 체험과 식물병원, 치유 쉼터를 비롯해 트랙터 등 농업기계 전시, 새끼줄을 활용한 리스 만들기 등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

지역의 미래 농업 주역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18개교 46개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산열무 한 달 키우기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른 작물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나눈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시민 누구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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