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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용역 안전보건협의체 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군포시청 제공) |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시청사 청결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 경영에 나섰다.
군포시 회계과는 최근 시청내 회계과 사무실에서 ‘2026년 시청사 청소용역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청사 관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 차단과 근로자 보건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근로자 중심의 실질적 안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협의 내용은 용역사와 청소원 상호 간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점검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즉각적인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피 경로 숙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보건 계획에 따른 주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작업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작업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을 사전에 조율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지시 사항이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토요일 대청소시 사용하는 락스 등 독성 물질에 대해 ‘최소량 사용’과 ‘마스크 착용 필히 준수’를 의결했다. 고소 작업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의 경우, 근로자가 임의로 판단해 작업하지 않도록 엄격히 제한하며, 반드시 담당 부서와 안전 대책을 강구한 후 진행하도록 공표했다.
계절별 작업복(하절기·동절기)을 적기에 지급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작업 종료 후 잔재물 정리를 철저히 해 청사 이용객의 안전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포시는 공공부문 용역 사업의 안전 관리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타 부서 및 산하기관으로도 이러한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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