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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 냉·온열의자.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의자 내부에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돼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
대기 온도 섭씨 30도 이상 시, 의자 상판 온도는 28도를 유지해 의자에 앉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대기 온도 20도 이하에도 의자 상판은 38도를 유지해 버스정류장에 대기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녹일 수 있다.
특히 좁은 보도폭 등으로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냉·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했다.
앞서 구는 2022년 1월,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17곳을 우선 선정해 온열의자 처음 설치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열 기능이 추가된 냉·온열의자를 119곳에 설치했다.
올해는 옥수동과 성수동 등 3곳에 의자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39곳의 정류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동절기와 하절기 8개월만 운영했으나, 이상 기온변화로 인해 기온차가 심한 봄가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개선해 4계절 내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폭염이나 한파 등 이상기후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교통 편의시설이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스마트 온열의자로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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