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형숙 공동대표가 21일 서울시와 해당 시내버스 업체를 피진정인으로 한 진정을 냈다고 설명했다.
전장연 및 장추련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장연 활동가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740번 저상버스를 타려고 하자 운전기사가 탑승을 거부해 20분 이상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활동가들은 버스 시위 도중 경찰관을 깨무는 등 폭행한 혐의(집시법 위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유진우씨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며 서울중앙지법을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길이었다.
전장연 및 장추련은 "버스 운전기사는 '서울시 지시사항'이라며 탑승을 거부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시내 버스 업자들이 전장연 활동가들에게 심각한 차별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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