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서관 2곳,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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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마루도서관·송파위례도서관
지역 특성·트렌드 반영 맞춤형 서비스 호평
▲ 글마루 도서관.(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6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위례도서관 2개관이 동시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예산 운영, 장서 관리, 사서의 전문성, 공간 활용,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영역에 걸쳐 도서관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2025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10개 기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엄선했다. 송파구는 지역내 도서관 2곳을 동시에 ‘톱10’에 진입시키며, 명실상부한 독서문화 중심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2026년 서울시 우수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된 두 기관은 지역적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의 유휴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체류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 디지털 시민성 구현 등 운영 전반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신도시의 젊은 인구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대상 독서상담인 ‘행복배달 우체통 사업’, 중장년층을 위한 전집 대출, 글로벌 리터러시를 위한 해외작가와의 만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내 도서관의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동·가족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구립 도서관으로 2013년에 개관 지역 주민들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립됐으며 자료실, 열람실, 시청각실 및 주민 소통을 위한 문화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소장 도서에 대한 대출 및 열람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등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위례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구립 도서관으로,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7년 개관했다.

복합청사 건물의 4층과 5층을 사용하며 자료실, 유아 및 아동 열람 공간, 커뮤니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도시 지역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독서 지도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문화 행사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송파구 내 다른 구립 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교차해 대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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