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4홀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7월 정식 개장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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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하면서 용인 지역 파크골프장이 처인구 경안천, 수지구 용인아르피아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7월 1일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갈2교 고가도로 아래에 조성한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은 약 1만4000㎡ 규모 부지에 14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메스㈜의 공공기여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잔디 활착과 시설 보완을 마친 파크골프장은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용인 시민은 현장에서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이용자는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7월 이용 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다.

 

이용자는 개인 골프채 등 장비를 직접 준비해야 하며, 매주 화요일과 설·추석 연휴, 잔디 생육기인 3~4월에는 휴장한다. 우천이나 강설, 폭염특보 발효 시에도 안전과 시설 보호를 위해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시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을 8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역북2근린공원, 수지중앙공원, 진위천변, 경안천변 등에도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아르피아스포츠센터와 용인시실내체육관까지 확대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파크골프장은 고령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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