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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발굴전문가 ‘이웃지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시청 제3별관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동 협의체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전문가 ‘이웃지기’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론교육과 현장활동을 병행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연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첫 교육은 김기강 신드롬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 문을 여는 대화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사업 취지 공유와 '이웃지기'의 역할 정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됐다.
향후 교육은 ▲활동 안전 및 심리방역(6월) ▲주민 조직화(7월) ▲개인정보 및 윤리교육(8월) 등으로 구성돼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동별 위기가구 발굴 현장 활동을 상시 병행하고, 두 차례 사례 공유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교육 전후 역량 진단을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이웃지기 발굴 전문가' 인증을 부여한다.
교육 수료 후 ‘이웃지기’들은 각 동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안부 확인, 위기가구 제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자원 발굴 및 주민 지원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이 각 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가는 향후 교육 강사로 양성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안전망 구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교육에 참여자들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며 이웃지기로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이웃지기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웃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결하는 현장 실천형 전문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안에 산다'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안산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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