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조난 구조된 외국인 관광객, 소방서 찾아 감사 전해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8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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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방문 당일 단체 기념사진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재작년 영축산 인근에서 조난됐다가 구조된 싱가포르 국적 관광객이 당시 자신을 구조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일 양산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객은 2024년 10월 영축산 인근 산행 중 길을 잃고 조난됐다. 당시출동중인 구조대원이 휴대전화 GPS 기반 위치 조회를 시도했으나, 구조대상자가 해외 유심칩을 사용하고 있어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조대는 영어 소통이 가능한 대원을 중심으로 구조대상자와 연락을 이어갔으며, 스마트폰 나침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PS 좌표를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위치를 파악했다. 이후 약 1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발견해 구조를 완료했다.

해당 관광객은 귀국 이후에도 당시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잊지 못했고, 최근 한국을 재방문하게 되면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양산소방서를 찾았다.

이날 구조에 참여했던 대원들과 재회하며 “당시 구조대원들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무사히 산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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