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생긴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9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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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시설심의서 확정
내년 상반기 설치
무단횡단 방지·우회불편 해소
▲ 천연동 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설치 계획 도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천연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천연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설치'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독립문극동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독립문고가차도가 지나는 지역으로 두 아파트를 오가기 위해서는 독립문역사거리 횡단보도까지 왕복 300m 가까이 우회해야 했다. 

 

이에 구는 지난 10여년간 주민의 뜻을 모아 관계기관과의 많은 협의를 진행했지만, 대상 구간이 내리막길이고 상부의 고가차도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나쁘다는 이유 등으로 횡단보도 설치가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구는 지속적인 관계기관 및 주민간담회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시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에 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적극 협조함으로써 오랜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무단횡단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구는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통과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단속 카메라'와 '횡단보도 집중조명', '발광형 교통 표지' 등의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시와 함께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안으로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이곳 횡단보도 개통 시에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보행자의 각별의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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