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손 소독제 게릴라 방송··· 14분 만에 2만개 매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7 15: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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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공영쇼핑이 17일 게릴라 방송으로 판매한 손 소독제 2만개(4000세트)가 방송 시작 14분 만에 매진됐다.

공영쇼핑은 이날 오전 9시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손 소독제 4000세트를 판매했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된 손 소독제는 배송비 등 기본 경비만 포함해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세트당 3만9800원, 개당 약 8000원에 판매됐다.

 

각 세트는 480㎖ 제품 5개로 구성됐다.

공영쇼핑은 방송 주 고객층인 50~60대 등 취약계층이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편성 시간을 미리 고지하지 않는 게릴라 방송 방식을 택하고, 온라인 주문 없이 전화 주문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판매 물량 중 약 70%는 50대 이상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영쇼핑은 설명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이번 판매는 가격 안정화가 주된 목적이며,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19일에는 마스크 15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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