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풍물대축제 취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30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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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확산저지 방역활동 총력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ASF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돼지에서 발병시 폐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현재로는 질병 확산을 차단하는 방역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구는 최근 ASF는 경기북부와 인천 강화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지역내 축산차량 등의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공장을 비롯해 지역내 등록된 축산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29일 예정된 ‘2019 부평풍물대축제’도 취소했다.

구는 앞으로 ASF 국민행동수칙 등을 홍보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지역내 돼지 사육농가는 없으며, 축산 관계시설인 배합사료공장 1곳만 위치해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은 ASF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또는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며 “해외여행시 불법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방역당국의 소독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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