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K-POP 아레나' 들어선다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25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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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투사업 협상대상자 지정··· 내년 9월 착공
區 "창동신경제 핵심사업··· 대중문화 중심 도약"

▲ 서울아레나 조감도.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오는 2023년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 인근에 'K-POP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4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최초 사업제안자인 (가칭)서울아레나(주)를 지정·발표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창동역 인근(창동 1-23, 1-24 일대) 약 5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공연장(약 1만9300석), 중형공연장(2000석),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춰 조성될 K-POP 중심 문화시설이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사울아레나(주)가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아레나 컨소시엄에는 ▲재무적 투자자로 대표사 KDB인프라자산운용(주), 미래에셋대우(주), 엔에이치투자증권(주) ▲건설출자자로 (주)대우건설, 제일건설(주), 우미건설(주) ▲운영출자자로 (주)카카오, 전앤코(주), (주)아레나에이, (주)동우유니온 등이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오는 10월부터 세부적인 협상에 착수해 오는 2020년 6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오는 2020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2024년 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창동신경제중심지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8년 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성과 경제성을 입증받았다.

이어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등을 거쳐 지난 5월 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대규모 공연장뿐 아니라, 문화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가장 핵심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도봉구는 대중문화의 중심지이자 음악도시로 이미지를 만들고, 서울동북권역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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