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안전쉼터 5곳에 ‘화재안심상자’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7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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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찜질방에 설치
방연마스크·경광봉등 구비

▲ 안전쉼터에 설치된 화재안심상자.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강북 365 안전쉼터' 5곳에 화재안심상자 30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365 안전쉼터는 폭염, 한파 등과 같은 소규모 재난대응 시설로, 구는 2018년 12월4일 ▲운산사우나(도봉로 260) ▲아쿠아사우나(한천로1131) ▲삼일사우나(삼양로24길 19) ▲백두산사우나(삼양로173길 17) ▲나온힐링대중사우나(노해로8길 22) 등 5개 찜질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쉼터를 가동했다.

이에 구는 강북소방서의 협조 아래 5곳의 안전쉼터내 대피동선을 고려한 장소에 화재안심상자를 배치했다.

상자에는 구조손수건, 방연마스크, 경광봉, 메가폰 등의 화재 발생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비상용품이 구비돼 있다.

아울러 구는 비상시 상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최근 진행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쉼터 관계자를 상대로 상자내 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1일 백두산사우나에서 실시한 화재대응 훈련 때는 상자를 활용한 대피연습이 이뤄졌다.

향후 구는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자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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