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 '서산달래' 출하

최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9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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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 영양·풍미등 일품
냉이도 본격 출하··· 1300톤 생산
[서산=최진우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충남 서산시에는 달래와 냉이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산달래와 냉이는 일조량이 풍부한 해양성 기후와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등의 좋은 조건에서 재배돼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올해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달래의 경우 8kg 한 상자에 3만~4만원 선, 냉이는 4kg 한 상자에 2만~3만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생산량 소폭증가로 예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달래는 360ha 면적에서 전국 생산량의 60%인 1050톤이 지난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출하되고, 냉이는 26ha에서 1300여톤이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출하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2013년)은 물론 지난 11월말 GAP 인증을 받는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역사성과 향토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가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달래는 최적화된 재배환경에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서산냉이 역시 해풍과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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