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개인위생 수칙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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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딱지개미반날개 /MBC‘뉴스데스크’방송캡처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최근 일명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지역내에서 출현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바른 정보 제공과 개인예방수칙 준수 안내 및 추가 출현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화상벌레는 곤충으로 독소(Toxin)에 대한 사항으로 감염병은 아니며, 주로 강둑이나 논밭·하천변·나무 밑둥지·썩은 식물 등의 습한 지역에 서식하고, 성충으로 월동한다.
봄에 산란한 후 변태과정(번식은 1년 3회 가능)을 거치며 늦여름이나 9월 초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밝은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 강한 불빛에 유인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에 커튼설치와 방충망 관리, 야간에 창문을 열어두지 않도록 하며, 야간에 가로등 등의 밝은 불빛 아래 오랜 시간 머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자극적 냄새를 이용한 끈끈이 유인트랩 등의 사용도 한 예방법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화상벌레 발견시 손으로 잡는 등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도구를 이용해 처치해야 하며 피부 접촉 시에는 접촉한 손을 통해서 독성물질이 퍼질 수 있으니 즉시 흐르는 물로 씻고 접촉부위를 문지르지 않도록 해 '페데러스 피부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촉 부위는 코티졸계 연고 또는 일반 피부염 연고 등을 바르면 치료가 가능하며, 냉습포 등도 효과가 있다.
특히 옥내에 들어온 경우 가정에서 보통 사용하는 살충제를 이용한 방제가 가능하므로 모기 살충제(에어로졸)를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이달 중순까지 활동하는 화상벌레에 대한 옥외 방제로 각 보건소에서 논·밭·산 등 습한 지역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화상벌레는 건드리거나 자극하면 앞가슴등판에서 독액(페데린)을 분비해 페데러스 피부염을 유발하는데, 독액이 피부에 스치기만 해도 상처가 날수 있고, 접촉시 2~6시간 이후 피부 발적 및 종창, 작은 수포가 생기고 24시간 후면 수포가 최고치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접촉 초기엔 심한 압통과 작열감을 느낀 후 소양증이 따르지만 수일이 지나면 건조해지며 가피를 형성한다. 대부분 2주 정도 경과하면 자연 치유가 된다"면서 "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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