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유센터서 몰카탐지기 대여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2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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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세트 비치

▲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로 탐지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공유센터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해주고 있다.

구는 민간시설 소유자 및 시설관리인 외에 일반 구민들도 스스로 생활주변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최근 성동공유센터에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비치, 대여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탐지 장비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두 대가 1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에는 총 4세트가 구비돼 있다.

세트당 대여료는 당일 대여 3000원, 익일 반납 5000원이다.

사용방법은 우선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에 있는 사물들, 벽과 천장에 설치된 부착물 및 나사, 집안의 물품(벽시계, 탁상시계, 휴지통) 등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샅샅이 훑는다.

탐지 후 전파탐지기가 반응한 곳을 중심으로 렌즈탐지기로 초점을 맞춰가며 카메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찾아내면 된다.

카메라가 있는 곳은 하얀 점으로 표시되며 주로 불법촬영에 사용되는 2mm 정도의 카메라까지 찾아낼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모든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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