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철 인하대학교 교수, "인천공항 소음 저감대책 필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26 15: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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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데이터 실시간 공개해야"
옹진 북도면 발전포럼서 제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기 소음 문제와 관련해 소음측정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의 저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정철 인하대학교 교수는 최근 인천 옹진군 북도면 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북도면 발전포럼에서 ‘인천공항!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여객은 2018년 약 6825만명(세계 16위)이며, 오는 2023년엔 1억명, 2028년엔 1억3000만명의 처리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는데, 항공기 소음문제에 대응하는 문헌을 보면 부족함이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국제공항은 1, 2, 3 활주로를 운영 중이지만, 4활주로 등의 항공기 운항 확대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항공기 소음 피해 예상 및 이에 따른 소음 저감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적인 공항들은 항공기 소음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여, 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항공기 소음측정 데이터 공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 것을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이 문제는 인천시와 옹진군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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