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적치물등 일괄 정비··· 상권 활성화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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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후 이미지.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청파동 만리시장 일대 보·차도 420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일명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이 일대 거주자, 통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공사구간은 효창원로 240~278(청파초교~배문고~만리시장)며, 기존 1.1~1.5m 폭 보도를 2~2.5m로 확장, 바닥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한 보행자 울타리(20m), 가로등(19등)은 신품으로 교체, 차도 포장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만리시장 주변 상인들이 보도에 쌓아 둔 상품·적치물도 일괄 정비한다. 적치물로 인해 그간 민원 발생이 잦았던 탓이다.
구 관계자는 “만리시장 일대는 노후하고 좁은 보도로 인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이번 공사 구간이 서울로7017과 효창공원을 잇는 주요 도로인 만큼 공사 후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사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이다. 구가 관련 방침을 세운 건 2018년 9월이며, 사업 구간 일부(140m)가 마포구에 속한 만큼 같은 기간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거쳤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만리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드디어 시작한다"며 "구 전역에 걸쳐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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